여야, 후반기 국회 윤리특위 구성 완료…여야 6+6 동수

이지은 2022. 11. 9. 1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야가 후반기 국회 출범 후 4개월만에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

단 여야 동수(6명씩)로만 구성돼 비교섭단체를 배제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직전 운영특위의 경우 여당 6명과 야당 5명, 비교섭단체인 정의당 1명으로 구성됐으나 이번에는 여야만으로 윤리특위가 구성된 것.

이 원내대표는 운영위원장인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정의당 원내대표로서 사전에 윤리특위 구성과 관련한 어떤 이야기도 듣지 못했다"며 "비교섭단체를 배제한 것 아닌가"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여야가 후반기 국회 출범 후 4개월만에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 단 여야 동수(6명씩)로만 구성돼 비교섭단체를 배제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윤리특의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

윤리특위는 여야 동수 각각 6명으로 총 12명으로 구성된다. 직전 운영특위의 경우 여당 6명과 야당 5명, 비교섭단체인 정의당 1명으로 구성됐으나 이번에는 여야만으로 윤리특위가 구성된 것.

이에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는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항의에 나서기도 했다. 이 원내대표는 운영위원장인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정의당 원내대표로서 사전에 윤리특위 구성과 관련한 어떤 이야기도 듣지 못했다"며 "비교섭단체를 배제한 것 아닌가"라고 했다.

윤리특위 운영 기한은 21대 국회가 끝나는 2024년 5월 말까지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