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월드컵 16강 진출”…FIFA 시뮬레이션 돌려보니

김성훈 2022. 11. 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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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16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세계적 축구 게임인 FIFA 시리즈 제작사 '일렉트로닉 아츠(EA) 스포츠'가 9일 발표한 올해 카타르월드컵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조별리그를 통과, 16강 진출에 성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회에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8골을 넣어 득점 1위에 오르고 대회 최우수선수에도 선정된다는 것이 EA스포츠의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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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스포츠 예상 시나리오 공개
8강전서 브라질에 0-3 패
EA 스포츠 SNS 캡처


우리나라가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16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세계적 축구 게임인 FIFA 시리즈 제작사 ‘일렉트로닉 아츠(EA) 스포츠’가 9일 발표한 올해 카타르월드컵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조별리그를 통과, 16강 진출에 성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강에서는 브라질과 만나 0-3으로 져 탈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대회에서 16강에 진출한다면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조별리그 H조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경쟁을 펼친다.

EA스포츠는 4강 후보로는 우리나라와 같은 조인 포르투갈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브라질, 프랑스를 꼽았다. 결승에서는 남미 국가들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이 만나 아르헨티나가 1-0으로 이길 것으로 예상했다.

EA스포츠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부터 최근 세 차례 월드컵 우승국 전망을 모두 맞췄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2010년 스페인, 2014년 브라질월드컵 독일, 2018년 러시아월드컵 프랑스의 우승을 다 적중했다는 것이다.

다만 준우승은 2010년부터 브라질, 브라질, 독일로 예상했지만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로 모두 틀렸다.

이번 대회에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8골을 넣어 득점 1위에 오르고 대회 최우수선수에도 선정된다는 것이 EA스포츠의 예상이다.

손흥민(토트넘)은 2골을 득점해 상위 15위 내에 들지 못했다.

이재성(마인츠)이 도움 2개를 기록해 어시스트 부문 공동 4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어시스트 1위에는 나란히 3개의 도움을 배달한 카림 벤제마(프랑스)와 피오트르 지엘린스키(폴란드), 베르나르두 실바(포르투갈)가 이름을 올렸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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