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틀 연속 2천명대 후반 신규 확진…경북 3천명 넘어 [종합]

최재용 2022. 11. 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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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9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704명 증가한 113만 4699명으로 집계됐다.

경북는 이날 0시 기준 국내감염 3122명, 해외유입 6명 등 총 3128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18만 6458명으로 껑충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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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0시 기준 대구와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각각 2704명, 3128명 발생했다. (쿠키뉴스 DB) 2022.11.09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9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704명 증가한 113만 4699명으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2599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1만447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8.1%이다. 사망자는 3명이 추가돼 1563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590명, 북구 493명, 수성구 384명, 동구 378명, 달성군 364명, 서구 134명, 남구 162명, 중구 85명 등이다.

경북도는 신규 확진자가 약 2개월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경북는 이날 0시 기준 국내감염 3122명, 해외유입 6명 등 총 3128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18만 6458명으로 껑충 뛰었다. 

지역별로는 포항 676명, 구미 424명, 경산 360명, 경주 310명, 안동 191명, 김천 178명, 칠곡 139명, 영천 124명, 영주 123명, 문경 79명, 상주 77명, 울진 65명, 예천 64명, 의성 57명, 영덕 53명, 봉화 50명 등 23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1만 8804명이며, 사망자는 7명 발생해 1755명으로 늘어났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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