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 여진구 "리메이크 참여 영광, 사랑 더 제대로 겪어보고 싶어" (인터뷰)

김유진 기자 2022. 11. 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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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여진구가 '동감'에 참여하며 느꼈던 마음을 전했다.

여진구는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동감'(감독 서은영)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여진구는 "2000년에 나왔던 '동감' 원작을 저도 봤었다"고 운을 뗐다.

'동감'은 1999년의 용(여진구 분)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로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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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여진구가 '동감'에 참여하며 느꼈던 마음을 전했다.

여진구는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동감'(감독 서은영)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여진구는 "2000년에 나왔던 '동감' 원작을 저도 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원작을 본 지 시간이 좀 지나서, 시나리오를 보고 다시 한 번 원작을 찾아봤었다. 정말 좋아하는 영화였다"고 말했다.

또 "리메이크 작품에 함께 하게 돼서,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확실히 있었다.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해서 많이 조심스러워하는 용의 모습이 저 안에도 좀 담겨 있다는 생각이었다"고 전했다.

"사랑과 청춘에 대해 마음이 고픈 점이 있었는데, 용이의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웠다. 저도 빨리 사랑이나 이런 감정을 더 제대로 겪어보고 싶다"며 웃었다.

'동감'은 1999년의 용(여진구 분)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로 16일 개봉한다.

사진 = CJ CGV(주)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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