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금투협 차기 회장 선거…후보추천위원회 구성

김종학 2022. 11. 9.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차기 회장을 뽑기 위한 공식 절차에 돌입했다.

금투협은 9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어 제6대 회장 선거를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나재철 현 회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현재까지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는 강면욱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구희진 전 대신자산운용 대표,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전병조 전 KB증권 대표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종학 기자]

금융투자협회가 차기 회장을 뽑기 위한 공식 절차에 돌입했다.

금투협은 9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어 제6대 회장 선거를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금투협 이사회는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 등 비상근 부회장과 공익이사 6명, 회원이사 2명등으로 구성돼 있다.

제6대 회장 선출을 위한 후추위는 이사회 소속 공익이사 3명과 외부인사 2명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됐다.

회장 선출 과정에 외부 개입 등을 차단하고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후추위 구성원은 공개되지 않을 방침이다.

후추위는 이달 중 회장 후보 공모 절차를 시작한 후 공모에 참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서류 접수와 면접 등을 진행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통상 최종 후보자는 지원자 검증을 거쳐 2~3명으로 압축된다.

최종 후보자가 선정되면 증권사 59곳과 자산운용사 308곳, 선물회사 4곳, 부동산신탁회사 14곳 등 총 385곳의 정회원 투표를 거쳐 회장이 선출된다.

차기 회장 선거는 내달 넷째 주에 예정되어 있다. 이날 정회원의 과반이 출석해 총회가 설립되면 투표를 거쳐 출석한 의결권 과반의 찬성을 얻어야 회장으로 당선된다.

나재철 현 회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현재까지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는 강면욱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구희진 전 대신자산운용 대표,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전병조 전 KB증권 대표 등이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