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권 프리미엄 누리는 ‘다산 포레스트 2단지’ 수요자 관심
- 국민·영구임대주택으로 시중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수요자 관심 집중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서 역세권, 학세권, 공세권 등 다세권 입지를 갖춘 ‘다산 포레스트 2단지’를 공급한다.
다산 포레스트 2단지는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서영산업개발·㈜우미토건)이 시공하며, 지하1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면적 26~46m², 총 928세대의 대단지 규모의 국민·영구임대주택으로 조성된다. 아울러 1인 가구, 소규모 가구, 신혼부부에게 특화된 평수로 구성됐으며, 국민임대주택은 시중 시세 대비 60~80% 수준으로 최장 30년, 영구임대주택은 30% 정도의 저렴한 임대가로 최장 5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공급유형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국민임대 484가구는 전용면적 기준 △33㎡형 260가구 △36㎡형 112가구 △46㎡A형 56가구 △46㎡B형 56가구, 영구임대 444세대는 △26㎡A형 254가구 △26㎡B형 116가구 △33㎡형 74가구를 공급한다.
특히 다산 포레스트 2단지는 남양주시의 신흥 주거지로 부상한 다산신도시에 위치하며, 역세권, 학세권, 공세권 등 다세권 입지를 누릴 수 있다.
우선 다산 포레스트 2단지는 8호선 연장선(예정), GTX-B(계획), 9호선 연장선(계획) 등 굵직한 교통호재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개통 예정인 다산역과 약 900여m에 위치해 있어 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된다.
특히 8호선 연장선(예정)은 암사역에서 구리역, 다산역(예정)을 거쳐 경춘선 별내역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개통 시 잠실까지 약 30분 이내에 진입할 수 있게 될 전망으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진·출입이 수월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기존 교통인프라와 GTX-B 노선, 9호선 연장선까지 성공적으로 개통 시 이에 따른 인구 유입 및 도시기반 시설이 추가적으로 확충되는 등의 호재도 있다.
또한 다산 포레스트 2단지는 다산신도시 내 대표 주거 중심지 다산진건지구에 위치해 신도심 인프라와 공세권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외 다양한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단지 인근 중앙공원, 선형공원, 수변공원이 조성돼 있어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췄다.
이런 가운데 단지 바로 앞 유·초·중·고가 위치한 쿼드러플 학세권 입지도 눈길을 끈다. 남양주다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 남양주다산중학교, 남양주다산고등학교를 안전하게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여러 학원가도 인접해 있어 자녀들을 위한 우수한 교육여건도 갖췄다.
한편 국민임대 청약자격으로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일정 소득 및 자산 보유 기준을 충족하여야 한다. 소득기준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세전 월 평균소득 70%(1인가구 기준 289만 0902원 이하)이하인 경우 청약신청이 가능하고, 월 평균소득 50%이하(1인가구 기준 224만 8479원 이하)인 신청자에게 우선공급한다.
단독가구주는 전용면적 40m²이하의 주택에만 신청할 수 있다. 자산기준은 세대 구성원 전원이 보유한 자산가액 3억 2500만원 이하, 자동차 3,557만원 이하여야 한다.
다산 포레스트 2단지 국민임대주택의 주요공급일정은 오는 11월 21일~28일까지 8일간 청약신청 접수를 받으며, 우선공급은 21일~23일, 일반공급은 24일~25일, 28일에 진행된다.
또한 영구임대주택은 11월 중 모집공고 예정으로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등에 해당하는 무주택가구주가 신청할 수 있으며, 남양주시에서 입주자를 선정한다.
다산 포레스트 2단지는 현재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다산 포레스트 2단지 홈페이지를 통해 e-모델하우스도 함께 운영 중에 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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