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넷' 정주리 "♥남편과 싸운 다음 날 아이 생겨" (원하는대로)

오승현 기자 2022. 11. 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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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대로' 심진화가 17년 '찐친' 정주리를 폭로했다.

10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무작정 투어- 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에서는 절친 개그맨 심진화와 정주리가 출연해 여행가이드 신애라, 박하선, 인턴가이드 이성종과 함께 강원도 양양으로 여행을 떠난다.

이날 심진화와 정주리는 17년 동안 우정을 술로 다져온 절친 답게 부부 사이 관련된 폭로전을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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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원하는대로' 심진화가 17년 '찐친' 정주리를 폭로했다.

10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무작정 투어- 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에서는 절친 개그맨 심진화와 정주리가 출연해 여행가이드 신애라, 박하선, 인턴가이드 이성종과 함께 강원도 양양으로 여행을 떠난다.

이날 심진화와 정주리는 17년 동안 우정을 술로 다져온 절친 답게 부부 사이 관련된 폭로전을 가동한다.

심진화는 "정주리와는 '웃찾사'에서 처음 만났는데, 친해진 이후로는 선후배 계급장을 떼고 인연을 이어온 친구"라고 밝히며 "부부 동반으로도 자주 만났었는데, 주리 남편이 잘 안 씻어서…"라며 친구 남편의 비밀을 폭로한다.

이에 정주리는 "우리 남편은 '더티 섹시' 스타일"이라며 남편을 감싸기에 나선다.

이어 심진화는 "주리네는 싸우면서 사랑하는 스타일이라, 화해하면서 아이가 생긴다"며 덧붙이며 폭로한다.

정주리는 "'그만 살자'고 이야기한 다음 날 아이가 생기더라"고 이야기하며 심진화의 말에 수긍해 신애라와 박하선의 경악을 유발한다.

한편, 정주리는 "SNS에 왜 그렇게 부부끼리 뽀뽀하는 사진을 올리냐, 부끄럽지 않냐"며 반격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서로를 너무 잘 아는 두 사람이 여행 내내 거침없는 입담과 투닥투닥 케미를 발산한다. 정주리가 이중인격자인 줄 알았다는 심진화와 4형제 육아에서 벗어난 정주리의 힐링 여행이 웃음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의 여행은 9일 10일 오후 10시 20분 '원하는대로'에서 방송된다.

사진 = 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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