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SKB, 키즈 브랜드 '잼'… '튼튼영어' , '와이' 시리즈 제공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손잡고 키즈 브랜드 ‘잼(ZEM)’과 관련된 IPTV 콘텐트와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는 ‘아이♥잼’ 마케팅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잼은 만 12세 이하 아이들을 위한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유무선 통합 키즈 서비스 브랜드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 마케팅을 통해 Btv 잼 서비스을 강화하는 한편 SK텔레콤의 다양한 잼 상품·서비스를 개편한다. 또한 국내 최대 유아교육전에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이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학습 콘텐트를 강화한다. IPTV 최초로 ‘튼튼영어’ 콘텐트를 독점 제공한다. Btv 잼 서비스 과학 및 동화 콘텐트 약 1600여편을 무료로 서비스한다.
초등 학습만화 ‘와이(Why)?’ 시리즈를 IPTV 최초로 독점 제공한다. 내년까지 105편을 영상 콘텐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아이들의 취향을 반영한 잼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한다. 기존의 ‘스스로 습관’ 기능에 전문가가 제안하는 초등학생 필수 생활 습관을 담은 ‘전문가 습관 기능’, 부모와 아이가 함께 습관 실천 상황을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습관 리포트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아이들 스스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과 디지털 이해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쉬는 시간’ 메뉴와 함께 전문가 콘텐트로 구성된 ‘부모 수업’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부모와 아이 간 소통에서 친근한 메신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섯 마리의 동물들로 이뤄진 ‘잼파이브(five)’ 라는 잼 전용 캐릭터를 공개한다. 각 캐릭터의 이름 및 성격 등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시작과 함께 SK텔레콤의 T월드와 SK브로드밴드 공식 사이트에서 동시 오픈되는 잼 통합 안내 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국내 대표 영어교육 브랜드인 튼튼영어와의 제휴로 양질의 영어 프로그램을 B tv 고객들께 제공함과 더불어 ‘Why?’, ‘디즈니’, ‘BBC’, ‘잼펜’ 등 부모∙아이가 모두 사랑하는 콘텐트를 지속해 선보임으로써 앞으로 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자기 주도적 학습이 중요시되는 사회 트랜드에 맞춰 이번에 잼서비스와 콘텐트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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