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또 민주당사 압색…민주당, 최고위 그대로 진행 [쿡 정치포토]

안소현 2022. 11. 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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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제1부가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이 받는 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와 관련해 국회 당대표 비서실과 민주당사 당대표 비서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다.

검찰은 법원이 발부한 영장에 따라 국회 당대표 비서실과 민주당사 비서실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 집행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전 9시경 국회의장실에 검사 2명이 의장과 압수수색과 관련한 면담을 진행하기 위해 의장실 내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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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개회하며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안소현 기자

9일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제1부가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이 받는 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와 관련해 국회 당대표 비서실과 민주당사 당대표 비서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다.
9일 오전 국회 본청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이 굳게 닫혀 있다.   사진=안소현 기자

검찰은 법원이 발부한 영장에 따라 국회 당대표 비서실과 민주당사 비서실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 집행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전 성남시 정책비서관과 경기도 정책실장을 역임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9일 오전 국회의장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안소현 기자

오전 9시경 국회의장실에 검사 2명이 의장과 압수수색과 관련한 면담을 진행하기 위해 의장실 내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원래 오전 9시까지 출근해야 했지만 이날 약 15분 정도 지각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강규형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SPL지회장이 9일 오전 최고위원회의가 열리기 전 귓속말을 하고 있다.   사진=안소현 기자

민주당은 압수수색과는 별개로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하려 했던 최고위원회의를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어두운 표정으로 자리에 도착해 모두발언을 진행했다.

안소현 기자 ashrigh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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