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상장 철회...최대주주 지니뮤직 약세

문형민 2022. 11. 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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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기업공개(IPO) 계획을 철회했다는 소식에 지니뮤직이 장 초반 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밀리의 서재는 지난해 9월 지니뮤직에 인수됐다.

지난해 9월 지니뮤직은 464억원을 투자해 밀리의서재 지분 38.6%를 인수하고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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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문형민 기자]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기업공개(IPO) 계획을 철회했다는 소식에 지니뮤직이 장 초반 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밀리의 서재는 지난해 9월 지니뮤직에 인수됐다.

9일 오전 9시 39분 지니뮤직은 전 거래일 대비 95원(2.45%) 하락한 3,7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밀리의 서재는 금융감독원에 상장 철회 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밀리의 서재 측은 "보통주에 대한 공모를 진행해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다"며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대표주관회사의 동의 하에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 지니뮤직은 464억원을 투자해 밀리의서재 지분 38.6%를 인수하고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바 있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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