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안펀드 출자 부담 줄었다"…은행주 강세

박찬휘 2022. 11. 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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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안펀드 출자 부담이 줄어들었다는 소식에 은행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금융위원회가 증안펀드 출자금에 대한 위험가중치를 대폭 낮춘다고 밝힌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은 "은행권의 자금조달 및 운용에 어려움이 있으면 적극 해소하겠다"며 "증안펀드 출자금에 적용하는 위험가중치를 코로나19 사태 때와 동일하게 하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증안펀드 출자금 위험가중치는 기존 250%에서 100%로 대폭 하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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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증안펀드 출자금 위험가중치 100%로 하향"

[한국경제TV 박찬휘 기자]

증안펀드 출자 부담이 줄어들었다는 소식에 은행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33분 KB금융은 전 거래일 대비 650원(1.36%) 오른 4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제주은행(+0.50%), 기업은행(+0.48%), 우리금융지주(+0.43%), 신한지주(+0.14%)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금융위원회가 증안펀드 출자금에 대한 위험가중치를 대폭 낮춘다고 밝힌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출자금 위험가중치가 낮아지면 은행들의 출자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날 금융위는 서울 은행회관에서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을 주재로 김광수 은행연합회장과 20개 은행장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은행권의 자금조달 및 운용에 어려움이 있으면 적극 해소하겠다"며 "증안펀드 출자금에 적용하는 위험가중치를 코로나19 사태 때와 동일하게 하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증안펀드 출자금 위험가중치는 기존 250%에서 100%로 대폭 하향됐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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