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최악의 적자 기록"…롯데케미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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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3분기 어닝 쇼크(실적 부진)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20분 롯데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4,000원(2.33%) 내린 1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3분기 4,239억 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였던 1,180억 원 손실을 크게 하회했다.
3분기 매출액은 5조6,829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3.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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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찬휘 기자]
롯데케미칼이 3분기 어닝 쇼크(실적 부진)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20분 롯데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4,000원(2.33%) 내린 1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3분기 4,239억 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였던 1,180억 원 손실을 크게 하회했다.
3분기 매출액은 5조6,829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3.1% 증가했다.
롯데케미칼은 실적 결과에 대해 "글로벌 수요 감소와 원재료인 납사 가격 하락으로 인해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사에 걸쳐 3천억 원에 달하는 역래깅과 재고관련손실이 발생했다"며 "3분기 최악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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