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오늘밤 마트직송 ‘인기’…“2030세대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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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당일 밤 12시 전에 상품을 배송하는 '오늘밤 마트직송'의 주문 건수가 최대 73% 증가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오늘밤 마트직송 서비스를 시행하는 5개점(영등포점, 영통점, 칠곡점, 수성점, 남현점)의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신장했고, 주문 건수는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오늘밤 마트직송을 선보인 남현점은 매출이 65%, 주문 건수가 73%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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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홈플러스는 당일 밤 12시 전에 상품을 배송하는 ‘오늘밤 마트직송’의 주문 건수가 최대 73% 증가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오늘밤 마트직송 서비스를 시행하는 5개점(영등포점, 영통점, 칠곡점, 수성점, 남현점)의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신장했고, 주문 건수는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오늘밤 마트직송을 선보인 남현점은 매출이 65%, 주문 건수가 73% 급등했다. 2030세대 비중은 40%에 달하며 젊은 1~2인 가구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기 품목은 신선특란, 보리 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 애호박 등 신선식품과 홈플러스시그니처 무라벨 맑은샘물, 홈플러스시그니처 물티슈 등 생필품까지 다양하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온라인 배송 서비스에서 축산,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빠르게 변하는 쇼핑 트렌드와 고객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배송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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