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스튜디오드래곤, K콘텐츠 해외 수출이 이끈 '깜짝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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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올해 3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깜짝실적을 기록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1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9일 밝혔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97.2% 증가한 2289억원, 영업이익은 189억원을 기록하며 29.9% 증가했다.
올해 하반기 오리지널 콘텐츠 및 편성 확대 예상되면서 올해 매출액은 8085억원으로 전년대비 22./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4% 늘어난 1035억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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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이베스트투자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올해 3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깜짝실적을 기록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1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9일 밝혔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97.2% 증가한 2289억원, 영업이익은 189억원을 기록하며 29.9% 증가했다. 첫 헐리우드 작품을 포함한 OTT오리지널 7편 매출이 반영되며 외형성장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이 기간 판매 매출액은 1658억원으로 155.5% 증가했고, 해외 판매는 195.7% 증가한 1570억원에 달했다.
올해 하반기 오리지널 콘텐츠 및 편성 확대 예상되면서 올해 매출액은 8085억원으로 전년대비 22./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4% 늘어난 1035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 4분기는 김은숙 작가 대작 '더 글로리'를 포함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2편이 방영될 예정이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넷플릭스와 계약 협상에 있어 우위에 있다"면서 "재계약 마무리 단계에서 세부 조항 조율 중인데 올해 실제 계약 체결 마무리 가운데 2023년 방영작은 개선된 조건으로 방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콘텐츠 업체 대비 낮은 제작비로 다양한 히트작을 보유하고 있는 스튜디오드래곤은 해외 지역에서 높아지는 국내 콘텐츠 수요 등 고려할때 가격 경쟁력이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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