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출산' 윤은지, 왕따 고통 호소…"아이父는 본드로 교도소" (고딩엄빠2)[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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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2' 윤은지의 가슴 아픈 개인사가 공개됐다.
8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에서는 19세에 엄마가 돼 홀로 아이를 키우는 윤은지의 일상이 공개됐다.
윤은지는 중2 시절 집단 따돌림으로 인한 극심한 우울감에 가출을 했다.
윤은지는 "남들 앞에선 아이한테 잘해주는 척하는데 집에 있으면 짜증을 냈다. 그런 거 다 참고 살다가 구치소 들어간 김에 더 이상 만날 수 없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별을 고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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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고딩엄빠2' 윤은지의 가슴 아픈 개인사가 공개됐다.
8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에서는 19세에 엄마가 돼 홀로 아이를 키우는 윤은지의 일상이 공개됐다.
윤은지는 중2 시절 집단 따돌림으로 인한 극심한 우울감에 가출을 했다. 윤은지는 "학교를 안 다닌 게 너무 후회가 된다"라며 "턱이 비대칭이라 친구들이 많이 놀렸었다. 점심시간에 제일 무서웠던 것 같다. 혼자 밥 먹고 있으면 놀림받기 싫어 화장실에 혼자 있곤 했다"라고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윤은지는 자신이 몸을 팔고 다녔다는 거짓 소문들에 억울함을 드러냈다. 윤은지는 "어제까지만 해도 같이 놀러 다니던 친구들이 갑자기 돌변하니까 하루하루가 악몽 같았다"라고 말했다.
윤은지는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18세가 되던 해에 친구의 소개로 만난 열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교제했다. 윤은지는 사귄 지 100일 만에 동거를 했고,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남자친구는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이라도 힘들면 병원 가서 아이 지우라’며 폭언을 일삼았다. 또 남자친구는 본드와 가스를 흡입으로 경찰에 연행되기까지 했다.
윤은지는 "처음에는 저한테 손을 안 댔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저를 밀치고 목 조르고 하더라"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윤은지는 "남들 앞에선 아이한테 잘해주는 척하는데 집에 있으면 짜증을 냈다. 그런 거 다 참고 살다가 구치소 들어간 김에 더 이상 만날 수 없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별을 고했다고 한다.
하지만 친부는 헤어질 생각이 없으며 오히려 둘째를 가지고 싶다는 편지를 남겼다. 더욱이 여유가 되면 돈을 입금해달라는 부탁까지 했다.
친부가 구치소 수감 중이기에 양육비 청구도 소용없는 상황이었다. 윤은지는 친부와의 결별을 위한 법률 상담을 받았고 가장 시급한 것은 친부의 친권 포기였다.
윤은지는 친권 포기와 관련해 친부 서명과 손도장이 필요했기에 구치소로 향했다. 하지만 면회 당일 친부가 교도소로 이감된 상태라 만날 수 없었다. 윤은지는 "오늘은 못 만났지만 아들을 위해서라도 포기하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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