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스트, 지역 내 반도체산업 육성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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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F는 디지스트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10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센서와 반도체'를 주제로 열리며 산·학·연 연구자와 기업인 등 1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디지스트가 보유중인 기존 반도체팹(생산시설)과 디지스트와 대구시가 함께 구축할 '디팹'을 활용해 대구가 센서 반도체 산업 육성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공식적으로 처음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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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디지스트)은 9~10일 열리는 ‘DGIF 2022(디지스트 국제학술행사)에서 지방도 반도체 산업을 육성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DGIF는 디지스트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10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센서와 반도체’를 주제로 열리며 산·학·연 연구자와 기업인 등 1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디지스트가 보유중인 기존 반도체팹(생산시설)과 디지스트와 대구시가 함께 구축할 ‘디팹’을 활용해 대구가 센서 반도체 산업 육성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공식적으로 처음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서는 인력 확보 문제, 제반 시설 부족 등으로 지방에서 반도체 산업을 시작하는 것이 어렵다는 인식을 바꿀 다양한 설명회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품종 소량생산인 센서 반도체 산업은 지방에서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을 센서 관련 기업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주혁 부사장과 한국센서학회 최지원 회장, 센서·반도체 글로벌 기업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이승수 대표이사와 서울대학교 황준석 교수의 기조강연을 비롯해 센서·반도체 관련 다양한 학술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행사 마지막 프로그램인 ‘센서산업 발전 정책토론회’에서는 국내 최고 센서 전문가들이 센서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 디지스트와 대구시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센서파운드리’ 사업 성공을 위한 세부전략 등을 논의한다.
문전일 조직위원장(디지스트 연구부총장)은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센서, 반도체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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