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 와이파이 773곳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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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시민들이 공공시설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22년도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대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강화·옹진군을 포함한 10개 군·구에 있는 관공서, 문화시설, 보건복지시설 등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끝내고 시민 접근성과 공공 와이파이 수요가 높은 773곳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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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총 3441곳으로 늘려
인천시는 시민들이 공공시설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22년도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대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강화·옹진군을 포함한 10개 군·구에 있는 관공서, 문화시설, 보건복지시설 등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끝내고 시민 접근성과 공공 와이파이 수요가 높은 773곳을 선정했다. 이 중 40곳에 대해서는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원도심 취약지역 서비스 확대 등을 최우선 과제로 시민 의견을 청취한 뒤 결정했다.
시는 또 공공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섬지역인 옹진군을 비롯해 연안 여객선에도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통신기반 인프라 구축을 요청하고 관련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축될 공공 와이파이는 개방형(PublicWifi@Free)과 아이디·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보안형(PublicWifi@Secure)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보안형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모두 ‘wifi’다.
시가 연말까지 공공시설 773곳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면 인천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존은 모두 3441곳으로 늘어난다.
아울러 시는 이미 공공 와이파이가 구축된 시설에 대해서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점검에서 확인된 노후 와이파이는 이용안내 스티커를 제작하고 교체하는 등 개선 사업을 추진해 시민 이용 만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손혜정 시 정보화담당관은 “공공시설에 공공 와이파이가 확대되면 보다 많은 시민의 통신비 절감, 공공서비스의 격차 해소 등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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