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치킨이라니!' 나비, 노련함+집중력으로 승자조 단독 1위…저조한 한국 팀 [PGC 2022]

최지영 기자 2022. 11. 9.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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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3연속 치킨을 획득하며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나비는 다시 한 번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며 풀스쿼드를 유지했다.

나비는 노련함과 집중력을 앞세워 3연속 치킨을 차지했다.

승자 브래킷 1일차 결과, 나비가 3연속 치킨을 가져가며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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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나비가 3연속 치킨을 획득하며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8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는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최강자전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2' 승자 브래킷 1일차 일정이 펼쳐졌다.

매치5은 미라마에서 열렸다. 자기장은 동남쪽으로 잡힌 가운데 초반 별 다른 사고 없이 경기가 이어졌다. 광동은 크게 외곽을 돌면서 인서클을 노렸다. 다나와도 쉽지 않았다. 지르는 플레이를 시도한 다나와, TYL에게 읽혔고 그대로 탈락하고 말았다.

EU는 야호가 자리한 곳에 수류탄 한 방으로 무너뜨렸다. 광동도 CES의 교전력에 당했고 빠르게 아우됐다. 자기장은 다시 한 번 나비에게 웃어줬다. 나비의 활약상은 이어졌다. EU 견제에 성공하며 다시 한 번 치킨을 노리게 됐다.

CES는 인원 손실을 봤음에도 BBL과의 교전을 이겨내며 5킬을 기록했다. TOP4에는 나비, DAY, EU, 17게이밍이 남게됐다. 나비는 다시 한 번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며 풀스쿼드를 유지했다. 오늘의 나비에게는 상대가 되는 팀이 없었다. 나비는 노련함과 집중력을 앞세워 3연속 치킨을 차지했다.

승자 브래킷 1일차 결과, 나비가 3연속 치킨을 가져가며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켜냈다. 2위에는 치킨은 없지만 교전으로 포인트를 대거 획득한 17게이밍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 한국 팀들에게는 쉽지 않은 하루였다. 랜드마크에서부터 어려움을 겪으며 경기 흐름이 최악으로 이어졌다. 

사진=크래프톤 방송 화면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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