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셔스, 서사 담은 파이널 무대…'임시 하차' 김정우 깜짝 등장 (스맨파)[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스맨파' 엠비셔스에서 임시 하차를 선언했던 김정우가 파이널 무대에 등장했다.

8일 방송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에서는 뱅크투브라더스, 엠비셔스, 위댐보이즈, 저스트절크의 파이널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엠비셔스는 파이널 무대에 '탄산'이라는 키워드를 선택했다.

김평야는 "고통스럽지만 마지막에 쾌감이 있지 않냐"라며 키워드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우승이 코앞인데 놓칠수 없어서 완벽하게 잘 나오게 만들어야죠"라며 의지를 보였다.

진우는 "막혔던 속을 뻥 뚫어주는 해소의 키워드 저희 상황과 알맞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오천은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고 최대한 후회 안 남는 무대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들은 엠비셔스만의 서사를 담은 무대를 선보인다고 전했고, 행복한 순간을 담은 'SMF CHEERS' 미션과 마지막 춤을 보여줄 'LAST DANCE' 미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엠비셔스'에서 임시 하차를 했던 정우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강다니엘은 "반가운 얼굴 엠비셔스 루키 정우 군도 무대를 함께 꾸며주셨다"라고 말했다. 

은혁은 '치어스(CHEERS)' 무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 "저도 비엠비셔스때부터 방송을 다 봤었다. 여러분의 스토리들이 있었고 서사가 있었는지 방송으로 팬으로서 지켜봤다. 그 서사를 담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동 포인트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어느 팀보다도 어떻게 보면 팀이 결속력을 같기에는 부족한 시간이었을 텐데 짧은 시간 내에 마음을 뭉치고 하나가 되는 과정들이 감동이었다. 오늘 무대도 멋진 무대였지만 정우 군이 나왔던 포인트도 그렇고 감동이 있었다. 앞으로 한 팀이 돼서 뭔가를 보여줄 수 있는, 완성이 돼가는구나 싶어서 응원하게 되는 마음이 들었던 무대다"라고 전했다.

사진=Mnet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