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웰트 미국 법인장, 세계디지털치료제협회 이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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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디지털치료제협회(DTA)는 김주영(Danny Kim) 웰트 미국 법인장이 내년도 DTA 이사로 선출됐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특히 이번 DTA 이사 선출은 2020년 웰트가 한국은 물론 아시아 최초의 DTA 회원사로 가입한 이후 불과 2년 만에 이뤄낸 성과인 만큼 한국과 아시아 DTx 산업계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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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세계디지털치료제협회(DTA)는 김주영(Danny Kim) 웰트 미국 법인장이 내년도 DTA 이사로 선출됐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DTA는 디지털치료제(DTx)의 이해를 확산하고 DTx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7년 결성된 글로벌 단위의 최대 규모 협회다. 한국에서는 약 15곳이 DTA에 참여하고 있다. 웰트, 헤링스, 이모코그, 에임메드, 브레싱스, 닥터다이어리, 에스알파테라퓨틱스, 아토머스, 고큐바테크놀로지, 메디플러스솔루션, 눅스바이오, 플레이투큐어, 에버엑스 등 기업과 연세의료원, 중앙대병원 등 종합병원이 가입해 있다.
DTA 이사회는 매년 발생한 이사 공석에 대해 회원사들의 투표를 통해 신임 이사를 선출한다. 김주영 신임 DTA 이사는 2명의 이사를 뽑는 이번 선거에서 오웬 매카시(Owen Macathy) 메드리듬스 대표와 함께 선출됐다. 이로써 김 신임 이사는 앤디 몰나르(Andy Molnar) DTA 최고경영자(CEO), 줄리아 스트랜드버그(Julia Strandberg) 페어 테라퓨틱스 최고상업책임자(CCO), 에디 마투치(Eddie Martucci) 아킬리 인터랙티브 CEO 등 글로벌 DTx 업계 출신의 이사 8명과 함께 내년도 DTA를 이끌어가게 됐다.
김 신임 이사는 미국 보스턴 노스이스턴대 약대를 졸업한 약사로 미국 현지에서 온라인 약국 스타트업 필팩(PillPack), DTx 개발사 페어 테라퓨틱스(Pear Therapeutics) 등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에서 근무했다. 2020년 웰트에 합류한 후로는 기업 개발 업무를 해오다 지난 3월부터 웰트 미국 현지 법인장을 맡고 있다. 김 신임 이사는 지난해부터 DTA의 아시아태평양 정책 워킹그룹과 홍보&커뮤니케이션 워킹그룹의 공동의장(co-chair)을 맡는 등 DTA 내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이번 DTA 이사 선출은 2020년 웰트가 한국은 물론 아시아 최초의 DTA 회원사로 가입한 이후 불과 2년 만에 이뤄낸 성과인 만큼 한국과 아시아 DTx 산업계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앤디 몰나르 DTA CEO는 "DTx 발전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조직 이니셔티브를 활용하고 혁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 이사회와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업계 리더로서 DTA 이사들은 성공적인 기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DTx 제품에 대한 환자들의 접근을 확대해 임상 및 경제적 성과를 이뤄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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