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란겔 속 야호를 외치다' 야호, 뉴해피 꺾고 매치2 치킨의 주인공 [PGC 2022]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야호가 뉴해피와의 1대1 교전에서 승리하며 매치2 치킨을 가져갔다. 

8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는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최강자전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2' 승자 브래킷 1일차 일정이 진행됐다. 

매치2도 에란겔에서 펼쳐졌다. 이번에도 자기장은 북쪽으로 치우쳤다. BBL은 다리를 건너는 과정에서 광동을 잘라냈지만 광동의 반격도 통했다. 매치1의 아쉬움을 제대로 씻게 하는 킬을 올렸다. 다나와는 TWIS의 수류탄에게 터지면서 3명을 잃었다.

야스나야 위쪽으로 자기장이 줄어든 가운데 인서클을 향한 여러 팀의 전쟁이 이어졌다. 자기장을 맞으면서 들어오던 광동, EU에게 저격당하며 아웃됐다. 여러곳에서 싸움이 열렸고 EU가 킬을 쏙 빼먹으며 5킬 고지를 달성했다.

TWIS도 여전한 공격력을 뽐내면서 인서클에 성공했다. 뉴해피도 기지개를 피기 시작했다. 남다른 교전 능력을 뽐냈던 17게이밍은 TMA와의 맞대결에서 지면서 탈락했다. 매치1 치킨의 주인공 CES도 무너미녀서 최상위권 팀들이 대거 제거됐다.

TOP4에는 뉴해피, 야호, OP, WC가 남았다. 뉴해피가 OP를 터트렸고 결국 뉴해피와 야호의 마지막 결전으로 이어졌다. 양 팀 모두 3스쿼드를 유지했다. 치열한 교전 속 1대1 상황에서 야호가 결국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크래프톤 방송 화면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