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면역력 위해 건강즙 마셔라? ‘이런’ 사람은 안 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해 하루 일교차가 큰 요즘, 면역력을 높여준다는 건강즙을 찾는 경우가 많다.
'당뇨 환자도 먹을 수 있다'는 문구를 내세워 판매되는 제품도 종종 눈에 띈다.
이런 건강즙은 당뇨 환자는 섭취하면 안 된다.
당뇨 환자는 면역력 증진을 위해서라면 건강즙 대신 생과일을 먹는 편이 낫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강즙이란 사과나 호박 등 과채류를 가열해 즙을 짜내거나 물을 타서 우려내는 방식의 음료를 말한다. 이런 건강즙은 당뇨 환자는 섭취하면 안 된다. 액체 형태라 영양소 흡수 속도가 생과일보다 빠르다. 혈당이 빠르게 오를 수 있다는 의미다.
당류 함량도 높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성인 기준 하루 당 섭취량을 25g 이내로 권고한다. 과일즙 1개당 평균 당 함량은 10g 정도로 하루 한두 포만 먹어도 기준치에 금방 달한다. 식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섭취하는 당류를 생각하면 건강즙을 통해 섭취하는 당류 함량이 매우 높은 편이다.
과일에 풍부한 식이섬유나 비타민C 등 영양소를 과일즙으로 섭취하겠다는 생각도 금물이다. 과일로 즙을 내고 가공하는 과정에서 과일의 식이섬유와 비타민C가 대부분 사라져 생과일 섭취만큼 영양분을 얻지 못한다.
당뇨 환자는 면역력 증진을 위해서라면 건강즙 대신 생과일을 먹는 편이 낫다. 각종 비타민과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 과일 중에서도 혈당지수가 낮은 것을 골라 먹는 게 좋다. 체리(혈당지수 22), 자몽(25). 자두(29) 등을 추천한다.
✔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
맛있고 간편한 식단부터 혈당 잡는 운동법까지!
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시면, 당뇨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뱃속 내장지방 빼려면? 운동 '이렇게' 해야
- 맥주보단 ‘이것’ 마셔야 내장 지방 축적 덜 해
- '이 음료' 자주 마시면… 암 위험 높아져
- 언어·작업·놀이·감통… 발달 장애 아이에게 꼭 필요한데, 치료비 탓 가정은 휘청 [조금 느린 세
- 서울성모병원에서 512g으로 태어난 조산아, 3.68kg으로 퇴원
- '이 음식'만 먹던 美 12살 소년, 결국 실명… 이유는?
- “노출 많다고 헬스장에서 쫓겨나, 억울”… 브라질 30대 여성, 어떤 복장이었길래?
- ‘여야의정 협의체’ 두고 갈리는 입장 차이… 정부, 의료계 참여 촉구
- 일라이 릴리, 마운자로·젭바운드 매출 증가… 시장 기대치에는 미달
- “80대지만, ‘이 식습관’으로 체중 유지”… 명창 신영희가 밝힌 방법,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