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서 외국인들 뒹굴며 주먹다짐…경찰 수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도심에서 외국인 집단 폭행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경찰청은 집단 폭행을 일으킨 혐의로 불특정 외국인 8~10여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전날 밤부터 이 일대에서 술을 마시던 외국인들이 해당 술집에서 마주쳤다가 다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근 싸움을 말리다가 폭행당한 미국 국적 외국인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 도심에서 외국인 집단 폭행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경찰청은 집단 폭행을 일으킨 혐의로 불특정 외국인 8~10여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오전 4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구시청 사거리 인근 한 술집 앞 도로에서 주먹다짐과 함께 몸싸움을 벌였다.
경찰 조사 결과 전날 밤부터 이 일대에서 술을 마시던 외국인들이 해당 술집에서 마주쳤다가 다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는 러시아인과 우즈베키스탄 국적 고려인으로 추정되며, 범죄 조직과 관련성은 낮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동선 추적 및 신원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 아직 검거된 이들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최근 싸움을 말리다가 폭행당한 미국 국적 외국인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아시아경제
- "37억 신혼집 해줬는데 불륜에 공금 유용"…트리플스타 전 부인 폭로 - 아시아경제
- 방시혁·민희진, 중국 쇼핑몰서 포착…"극적으로 화해한 줄" - 아시아경제
- 연봉 6000만원·주 4일 근무…파격 조건 제시한 '이 회사' - 아시아경제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아시아경제
- "너희 말대로 왔으니 돈 뽑아줘"…병원침대 누워 은행 간 노인 - 아시아경제
- "빗자루 탄 마녀 정말 하늘 난다"…역대급 핼러윈 분장에 감탄 연발 - 아시아경제
- 이혼 김민재, 재산 분할만 80억?…얼마나 벌었길래 - 아시아경제
- "전 물만 먹어도 돼요"…아픈 엄마에 몰래 급식 가져다 준 12살 아들 - 아시아경제
- 엉덩이 드러낸 채 "뽑아주세요"…이해불가 日 선거문화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