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참혹성…우크라서 수km 이어진 '러군 무덤길'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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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점령중인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러시아 군인 전사자들의 묘지가 공개됐다.
루한스크는 지난 9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합병했다고 선언한 우크라이나 4개 지역 중 하나다.
한편 러시아가 점령한 후 자국 영토를 선언한 우크라이나 내 4개 지역 중 하나인 남부 전략 요충지 헤르손을 둘러싼 전투가 임박한 가운데 러시아군이 이 지역 시내를 황폐화하고 주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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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점령중인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러시아 군인 전사자들의 묘지가 공개됐다.
7일(현지시간) 벨라루스 매체 넥스타(NEXTA)는 트위터를 통해 무덤이 수 km에 걸쳐 이어진 참혹한 장면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각각의 무덤은 십자가와 꽃,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의 깃발 등으로 장식돼 있다. 루한스크는 지난 9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합병했다고 선언한 우크라이나 4개 지역 중 하나다.
일부 무덤의 앞에는 고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모습을 담은 사진도 놓여있다.
넥스타는 트위터에 "푸틴이 루한스크를 침략자들로부터 해방시켰다"라고 썼다. 이 영상이 언제 촬영되었는지 등의 자세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러시아가 점령한 후 자국 영토를 선언한 우크라이나 내 4개 지역 중 하나인 남부 전략 요충지 헤르손을 둘러싼 전투가 임박한 가운데 러시아군이 이 지역 시내를 황폐화하고 주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맞서 지난 8월 말부터 거센 반격으로 100개 도시와 마을을 탈환한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 보급로와 사령부, 무기고 등을 포격하며 헤르손으로 진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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