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군민 건강생활실천대회 성황리 개최 [북부경남]

최일생 2022. 11. 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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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8일 합천체육관에서  건강생활실천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합천을 만들고자 제14회 군민 건강생활실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군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각 면에서 참여한 9개 건강체조팀의 합동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신체활동 동아리 10개 팀이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 익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유쾌하고 활력 넘치는 무대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경연대회는 남녀노소 모두가 참가하여 즐기면서 경연 종목도 생활체조, 에어로빅, 줄넘기, 밸리, 국선도, 줌바 댄스 등 다양한 종목으로 경연을 펼쳤다.

또한, 저염 저당식이 홍보 시식회와 금연, 절주, 심뇌혈관질환관리, 치매 및 감염병 예방 등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하여 참여 주민에게 건강정보 제공과 함께 건강생활실천 행태변화를 유도하여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이미경 합천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과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 태국 여행사 관계자 팸투어 실시

합천군은 7일 태국관광협회(ATTA) 소속 태국여행사 대표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한류 콘텐츠로 인한 한국 관광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태국여행사 관계자에게 합천의 대표 관광지를 알리기 위하여 관광협의회와 협업을 통해 합천영상테마파크, 황매산, 해인사 코스로 진행됐다.


방문단은 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 세트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전세계적인 히트작 ‘파친코’의 촬영지인 영상테마파크를 관심있게 둘러 보았다.

합천의 대표 가을 관광지인 황매산에서 햇살 아래 일렁이는 억새의 장관을 만날 수 있었다. 또한 세계유산인 팔만대장경이 보관되고 있는 해인사와 소리길 등을 둘러보고 해인사의 역사와 홍류동 계곡의 아름다운 가을 단풍에 큰 관심을 보였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지속적인 해외홍보 활동을 통해 합천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대구와 김해공항으로 유입되는 관광객 연계는 물론 수도권과 연계한 상품개발이 필요하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해외 관광객들이 합천에 많은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창군, 죽전 만당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12월 착공

거창군은 죽전지구 도시재생 사업에 2021년부터 4년간 66.7억원을 들여 어울림센터, 마을호텔 등을 조성한다.

죽전 만당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는 주민, 학부모들의 활동 공간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이다.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지하1층은 주차장, 1층은 북카페, 2층은 공동육아돌봄센터, 3층은 다목적실로 설치된다.


군은 7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이종하 부군수, 군 관계자 및 용역업체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죽전 만당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했다.

이날 보고회는 추진사항 보고, 용역 실시설계 진행상황, 질의 및 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은 면밀히 검토한 후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죽전 만당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조성을 통해 도시재생 활동거점을 마련하고 공동체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11월에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12월 중 공사를 착공해 내년까지 어울림센터를 준공할 계획이다.

◆거창군, 주상면 도동마을 선형개량공사 마무리 준공 기념 오찬 행사

거창군은 지난 7일 주상면 완대리 도동마을에서 구인모 군수, 거창군의회 의원, 주상면장, 군 관계자와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도 1089호선 선형개량공사 준공을 기념하고 안전 통행을 기원하는 오찬 행사를 가졌다.

지방도 1089호선은 거창읍과 고제면을 거쳐 무주 설천면을 연결하는 주요간선도로로 대형차량의 통행이 많은 노선이다.


선형개량 구간은 주택가와 도로가 근접하여 마을 진·출입 시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서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선형개량 공사로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도로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량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산청군, 군민 한마음 건강걷기 행사

산청군이 8일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2022년 군민 한마음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0일 산청읍 조산공원 일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을단풍이 아름다운 경호강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항노화·힐링의 고장 산청에서 군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산청군체육회가 주관해 스트레칭(준비운동) 이후 조산공원을 출발, 산청래프팅타운을 경유하는 코스(3㎞)로 진행한다. 행사 전 티셔츠 배부와 홍보관도 운영한다.

산청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완주자에게는 푸짐한 경품과 홍보물품을 제공한다.

◆유림회관 상량식

산청군은 지난 7일 산청읍 지리일원에 건립하고 있는 ‘산청 유림회관’ 상량식을 했다.

산청 유림회관 건립사업은 산청군민의 유교문화 교육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한 유교문화 교육수요 충족과 산청유림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선비문화를 계승·발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상량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유림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건물의 골조를 완성한 것을 알리고 새로 짓는 건물이 무사히 건축되도록 기원하는 한편 축원문이 적힌 상량문을 봉인했다.

산청 유림회관은 15억8000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740㎡, 건축면적 168.84㎡ 지상 1층 규모로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 생활쓰레기 수거 구슬땀

이승화 산청군수가 생활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생활폐기물 수집 및 운반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산청군은 8일 이승화 군수가 생활폐기물 배출 실태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쓰레기 분리배출 취약지역을 찾아 쓰레기 배출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생활쓰레기를 직접 수집하고 운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지리산 함양곶감 만들기 한창

깊어가는 가을 함양군 510여 농가에서 감을 수확하여 최고 품질의 함양곶감 만들기에 본격 돌입했다.

지리산 함양 곶감은 이달 초부터 감의 껍질을 깎아 건조를 거친 후 오는 12월 초순경부터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함양 곶감은 지리산과 덕유산으로 둘러싸여 밤낮 일교차가 커 곶감 건조에 천혜의 조건에서 생산되어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 예로부터 임금님의 진상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산림청 지리적표시등록 임산물 제39호로 지정되어 맛과 품질을 보장하는 것이 바로 함양 곶감이다. 

함양군에서는 지난해 21만접(1접당 100개)의 곶감을 생산해 250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에도 건조기간 동안 기상여건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어 고품질의 곶감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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