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NC) 아이온 클래식, 쇼케이스 '클래식 온스테이지'로 미래 비전을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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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PC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아이온 클래식'이 11월 7일 온라인 쇼케이스 '클래식 온스테이지(CLASSIC ONSTATGE)'를 공개했다.
이 온스테이지는 단순히 보여지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온의 다음 단계(Stage)에 오른다는 의미를 담은 쇼케이스로, 안진호 개발 디렉터, 이서연 기획 팀장이 출연해 '아이온 클래식'의 미래 비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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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PC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아이온 클래식'이 11월 7일 온라인 쇼케이스 '클래식 온스테이지(CLASSIC ONSTATGE)'를 공개했다.
이 온스테이지는 단순히 보여지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온의 다음 단계(Stage)에 오른다는 의미를 담은 쇼케이스로, 안진호 개발 디렉터, 이서연 기획 팀장이 출연해 '아이온 클래식'의 미래 비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지난 10월 28일 소통 생방송 '개발자 라이브 7979'을 진행하면서 다루지 못한 많은 내용이 공개됐다.
아이온 클래식 '비전'을 발표하다
용계를 이어가는 새로운 전투 필드
'사르판'은 기존에 평화와 휴전의 상징이었다. 아이온 클래식에서는 이용자가 즐기는 콘텐츠의 확장을 위해 중립 필드 설정을 제거하고 전체 PvP가 가능하도록 변경하는 방향을 고려 중이다. 이를 통해 사르판을 '클래식 용계'를 넘는 천마 전쟁의 메인 필드로 재편성한다는 계획이다.
함께 점령하는 레기온 근원 요새전
사르판과 함께 선보였던 필드 '티아마란타'의 핵심 콘텐츠 '근원 점령전'도 RvR 요새전 방식으로 전면 변경할 방침이다. 요새를 점령할 경우 점령한 레기온의 소유가 되는 방향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요새 점령 시 레기온 콘텐츠를 즐기기 위한 하나의 거점으로 재편성된다. NPC나 편의 기능을 이용하는 것을 넘어 ▲레기온 전체를 위한 물품 제작 기능 ▲공성전의 판도를 바꿀 전략적 기능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접점으로 탄생하는 '전장 스테이지'
'티아마란타의 눈'은 천족과 마족의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전장이 될 예정이다. 입장 방법이나 위치에 따라 다양한 양상의 전투가 발생할 수 있도록 한다.
흔히 말하는 '떼쟁'의 반복을 줄이고, 바람길을 타고 날다 상대를 공격하거나 반격하는 스킬을 추가해 하늘과 땅이 이어지는 특별한 전투 경험도 준비 중이다.
PvP 콘텐츠를 늘려가는 것 이외에도 종족 불균형으로 인한 긴장감이 사라지는 것에 대한 보완책으로 서버 이상의 단위로 종족 연합 등의 업데이트 방향이 고려되고 있다.
전투의 영향을 낮춘, 즐기기 위한 '탑승물'
아이온의 탑승물은 다양한 외형으로 이동 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이었으나, 전투에서 활용되며 여러 이슈를 낳기도 했다.
이에 아이온 클래식에서 선보일 탑승물은 전투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시켜 등장할 예정이다. 특히 탈 것이 주는 즐거움을 높이기 위해 다인 탑승물 등 여러 콘셉트를 구상하고 있다.
전투 흐름을 바꿀 새로운 형태의 무기
직업별 전투 상황이나 특성을 고려해 새로운 형태의 무기를 추가하는 방향도 논의 중이다. ▲극적인 순간 방어, 회피를 모두 포기한 채 한 순간의 딜을 높이는 무기 ▲상대의 행동을 제한시키며 직접 묶을 수 있는 무기 등 다양한 방면을 고려하고 있다.
새로운 무기의 추가는 게임 내 전투 및 콘텐츠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와 충분한 논의를 거치겠다는 계획이다.
메인 플레이 '쟁'의 새로운 양상을 보여줄 전투 시스템
다양한 아이온의 콘텐츠 중에서도 메인은 '쟁'이다. 다수의 인원이 모인 필드에서 전투를 즐기는 게 아이온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엔씨(NC)는 아이온의 전투에 새로운 양상을 만들기 위해 파티쟁, 포스쟁, 요새전 외에 더 큰 규모의 전장을 개발 중이다. 이 경우 직업별 역할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대규모 전장에서 같은 직업군이 힘을 합쳐 사용하는 '시너지 스킬' 등 새로운 전투 방식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대해 안진호 개발 디렉터는 “개인, 파티, 포스, 연합, 종족 등 커지는 단위 속에서도 개인의 직업적 역할이 빛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아이온 클래식이 그리는 미래 '쟁'의 모습”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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