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돈스파이크, 12월 5일 첫 재판

박로사 2022. 11. 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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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수차례 마약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의 재판이 내달 5일 시작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오권철)는 다음달 5일 오후 4시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향정)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 예정이다.

돈스파이크는 지난해 12월 텔레그램을 통해 9회에 걸쳐 약 450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총 14회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 결과 이 중 5회는 다른 사람들과 공동으로 투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다음달 5일 열리는 첫 재판은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있는 정식 공판기일인 만큼 김씨가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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