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태풍 피해 조기 복구 TF팀 가동

안창한 2022. 11. 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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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지역안정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에 따르면 9월 26일 국가재난관리시스템 입력 기준 태풍피해는 공공시설 753건 피해액 1115억원, 사유시설 1만906건 94억원이다.

시는 공공시설의 빠른 복구를 위해 토목 전담 직원 9명으로 태풍피해 복구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시는 7일부터 태스크포스를 가동하고 공공시설 피해 610건에 137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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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남천.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지역안정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에 따르면 9월 26일 국가재난관리시스템 입력 기준 태풍피해는 공공시설 753건 피해액 1115억원, 사유시설 1만906건 94억원이다. 복구 예상액은 2110억으로 파악됐다.

시는 공공시설의 빠른 복구를 위해 토목 전담 직원 9명으로 태풍피해 복구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이들은 지방하천 및 소하천과 소규모 및 수리시설, 도로 등의 시설물을 전담한다.

시는 7일부터 태스크포스를 가동하고 공공시설 피해 610건에 137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인사사고 및 주택침수, 소하천 매몰 등 문제가 심각했던 진현 소하천 개선복구에 86억원을 투입한다. 내년 12월까지 실시설계와 복구협의를 마무리하고 2024년 6월 착공해 2025년 7월 준공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신속한 복구와 함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구개량 복구를 내년 우수기 전에 마쳐 시민불편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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