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 개최 [영천소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0회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 및 대축제'가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주최로 지난 6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는 일제의 탄압에 벗어나기 위해 만주로 넘어간 이주민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부른 민족의 애환과 영천의 한이 서려있는 영천아리랑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10회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 및 대축제’가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주최로 지난 6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는 일제의 탄압에 벗어나기 위해 만주로 넘어간 이주민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부른 민족의 애환과 영천의 한이 서려있는 영천아리랑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명창부 12명, 일반부 20명, 단체부 10팀(64명), 학생부 11팀(143명) 등 많은 참가자들의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아리랑 대축제에서는 이언화무용단의 화려한 무용공연, 강원무형 문화재 제1호 보유자 김길자의 정선아리랑, 국악인 곽동현의 신명나는 무대에 이어 가수 강민, 정수라의 멋진 무대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최진욱 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장은 “영천의 문화예술인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 할 수 있고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문화예술회관 건립에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영천시는 8일 시청에서 제19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여기는 별세권 영천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달 1일부터 3일간 열린 제19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의 성과에 대해 이야기하고 향후 축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별빛축제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축제현장 영상 시청, 축제 추진결과 보고, 향후 발전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오프라인에서는 7만 5000여 명, 온라인으로는 무려 38만 9000여 명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으로 별빛축제를 함께 즐긴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축제는 천문·우주·과학을 주제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가 운영됐다. 특히 개막식에 드론 100여 대가 ‘별보러 왔니?’, 초승달, 토끼, UFO, 외계인, ‘별세권 영천’ 등 다양한 이미지를 담은 형상을 15분간 연출해 관람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또 메타버스 별빛축제, 어린이 별빛골든벨, 과학 KIT 만들기, 천사모, 지역 대가 참여하는 천문우주, 자연과학, 문화체험, 플레이존 등 30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은 것이 잘된 점으로 평가됐다.
다만 가장 늦은 시간에 진행되는 누워서 별 보기는 구름이 많이 낀 날씨로 관측이 어려워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영천보현산별빛축제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새로운 프로그램도 개발해 보현산별빛축제가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다양한 체험의 장, 더 나아가 경북과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야 ‘677조’ 예산 전쟁 돌입…與 “건전 재정” 野 “긴축 부작용 커”
- [단독] 막혔던 ‘서울시 중기 워라밸 포인트제’ 숨통…연내 정부조율 안간힘
- 민주, ‘尹 공천 개입 정황’ 명태균 통화 녹취 공개 “탄핵 국민 판단 맡겨”
- ‘손태승 친인척 부당대출’ 우리은행 전직 임원 구속
- 소노, 안방서 KT에 61-69 패…연승 행진 중단 [쿠키 현장]
- 3Q 반도체 반성문 썼던 삼성전자…“고객사 HBM3E 품질테스트 중요단계 완료”
- 0-5 뒤집고 대역전승…다저스, 양키스 꺾고 월드시리즈 우승 [WS]
- 검찰, ‘재벌 3세 사칭’ 전청조 2심서 징역 20년 구형
- ‘SM 시세조종’ 카카오 김범수, 구속 100일 만에 보석 허가
- 홍준표, 노태우 일가 비판…“이완용 후손 환수 소송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