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3분기 영업이익 876억원…전년比 16%↓(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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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7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편의점 사업 매출액은 2조8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2% 늘었고, 영업이익은 750억원으로 7억원 증가했다.
슈퍼 사업 매출액은 35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6억원 감소한 9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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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GS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7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95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고, 순이익은 402억원으로 94.7% 줄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편의점 사업 매출액은 2조8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2% 늘었고, 영업이익은 750억원으로 7억원 증가했다. GS리테일은 “기존점 일매출 회복과 신규 점포 증가 등으로 매출이 신장했다”고 설명했다.
슈퍼 사업 매출액은 35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6억원 감소한 92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영업이익 감소는 인력 및 운영점 증가에 따른 비용 상승 때문이다.
홈쇼핑 사업 매출액은 289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 감소했다.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으로 인한 온라인 매출 감소 및 가전 카테고리 매출 부진이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262억원으로 17억원 감소했다.
파르나스호텔 사업 매출액은 10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1.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28억원 증가한 23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방역 완화 기조로 기업 연회 및 웨딩 행사 수요가 늘었고, 식음과 연회 매출이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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