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구현모 現대표 연임 의사 표명…우선심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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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오는 9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대표이사(CEO) 인선 절차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구현모 KT 현 대표가 연임 의사를 공표했다.
KT는 8일 "구현모 대표이사가 연임 의사를 표명했고 KT 이사회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연임 우선심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현 대표의 연임 적격 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를 구성했고 정관 및 관련 규정에 따라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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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KT가 오는 9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대표이사(CEO) 인선 절차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구현모 KT 현 대표가 연임 의사를 공표했다.
KT는 8일 "구현모 대표이사가 연임 의사를 표명했고 KT 이사회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연임 우선심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현 대표의 연임 적격 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를 구성했고 정관 및 관련 규정에 따라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사회에서 논의가 구체화되면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KT 정관에 따르면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3개월 전에 대표이사 후보가 결정돼야 한다. 구 대표의 연임 결격사유가 발견될 경우 후보 선정과 심사 단계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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