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美톱배우들과 한자리에…'스타워즈' 촬영 현장 공개
배우 이정재가 출연하는 새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의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8일(한국시간) 디즈니 플러스 측은 루카스 필름의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의 캐스팅을 공식 발표했다.
‘애콜라이트’에는 이정재를 비롯해 아만들라 스텐버그, 매니 자신토, 다프네 킨, 조디 터너 스미스. 레베카 헨더슨, 찰리 바넷, 딘 찰스 채프먼, 캐리 앤 모스 등 할리우드 톱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디즈니 플러스는 이정재에 대해 “제74회 에미상 TV 부문 남우주연상 수상자이자 K-콘텐트의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주역”이라며 “세계적으로 또 한 번 활약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했다. 그가 맡은 배역은 밝히지 않았다.
디즈니 플러스 측은 촬영 현장이 담긴 사진 한장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이정재는 회색 후드티와 흰 바지, 검은색 코트를 걸치고 있다. 그의 양옆으로는 동료 배우 아만들라 스텐버그, 작가 겸 총괄 프로듀서인 레슬리 헤드랜드가 서 있다.
한편 ‘애콜라이트’는 1999년 개봉한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1-보이지 않는 위험’의 100년 전 이야기로, 공화국 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새롭게 떠오르는 다크사이드의 이야기를 담았다. 루카스 필름의 사장 캐슬린 케네디가 총괄 제작자로 참여하며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이 연출한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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