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3분기 누적 매출 367억원…'듀오락' 수출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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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쎌바이오텍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367억원, 영업이익 46억원, 당기순이익 117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1% 감소했다.
유럽과 동남아 지역 수출 개선으로 3분기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2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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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쎌바이오텍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367억원, 영업이익 46억원, 당기순이익 117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57.1% 늘었다.
수출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유럽과 동남아 지역 수출 개선으로 3분기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26% 늘었다. 특히 자체 개발한 100% 한국산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이 해외시장에서 22% 성장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으로 축적된 연구개발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신제품 개발과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쎌바이오텍이 개발한 '한국산 유산균'은 우수한 품질로 유산균 종주국인 덴마크를 포함한 세계 4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9년 연속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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