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1기, 벌써 닭살 커플 등장?…"저 둘 데이트하게 나가자"

오승현 기자 2022. 11. 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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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11기 초반부터 심상치 않은 로맨스 기류가 감지된다.

9일 방송되는 ENA PLAY,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첫날이 지나기도 전, 불꽃 튀는 로맨스 전선을 형성하는 커플이 등장한다.

과연 일찌감치 핑크빛 로맨스를 가동한 솔로남녀가 누구일지, 러브라인이 그대로 이어질지는 9일 오후 10시 30분 '나는 SOLO'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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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나는 SOLO' 11기 초반부터 심상치 않은 로맨스 기류가 감지된다.

9일 방송되는 ENA PLAY,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첫날이 지나기도 전, 불꽃 튀는 로맨스 전선을 형성하는 커플이 등장한다.

11기 솔로남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첫 단체 저녁 식사를 마친다. "자러 가겠다"는 솔로남녀 뒤로, 묵묵히 홀로 설거지를 맡는 한 솔로녀가 주방에 등장하고 이를 본 솔로남은 "제가 설거지를 하겠다"며 적극 나선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서로 설거지를 하겠다고 실랑이를 벌이고, "설거지를 잘 한다", "전 설거지가 취미다"라며 아웅다웅한다.

이들 두 사람은 깔끔한 성격까지 비슷해, "뭔지 안다"며 서로의 생활 스타일에 폭풍 공감한다. 설거지 하나로 이미 둘만의 세상을 만끽하는 두 사람의 분위기를 감지한 한 솔로녀는 "뭘 아냐. 나도 안다"라고 눈치를 준 뒤, "저 둘이 데이트 하는 거냐"며 이들을 견제한다.

이 둘의 닭살 행각을 목격한 다른 솔로남녀들도 "저 둘이 데이트 하라고 나갑시다"라며 우르르 주방에서 사라진다. 

이를 본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 3MC는 웃으면서도 "첫인상 결과는 늘 뒤집히라고 있는 것"이라며 궁금증을 표했다.

과연 일찌감치 핑크빛 로맨스를 가동한 솔로남녀가 누구일지, 러브라인이 그대로 이어질지는 9일 오후 10시 30분 '나는 SOLO'에서 방송된다.

사진 = ENA PLAY, SBS PLU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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