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외벽 타고 올라간 외국인, 실외기에 앉아있다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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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외벽을 타고 올라가던 외국인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전남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0분쯤 해남군 해남읍의 한 아파트 7층에서 러시아 국적의 외국인 A씨(33)가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CCTV를 통해 A씨가 혼자 아파트 외벽에 있는 난간을 타고 올라가던 중 7층 에어컨 실외기에 앉아 쉬다 추락한 것으로 파악했다.
A씨는 해당 아파트 주민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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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외벽을 타고 올라가던 외국인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전남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0분쯤 해남군 해남읍의 한 아파트 7층에서 러시아 국적의 외국인 A씨(33)가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CCTV를 통해 A씨가 혼자 아파트 외벽에 있는 난간을 타고 올라가던 중 7층 에어컨 실외기에 앉아 쉬다 추락한 것으로 파악했다.
A씨는 해당 아파트 주민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힐 계획이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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