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 봉쇄 완화 기대…'K-뷰티' 강세

박찬휘 2022. 11. 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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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완화 기대감이 계속되면서 화장품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화장품주는 지난주 중국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봉쇄 정책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에 일제히 급등한 바 있다.

그러나 간밤 월스트리트저널이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제로코로나 정책 완화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하면서 다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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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주, 전날 하락서 반등

[한국경제TV 박찬휘 기자]

중국 당국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완화 기대감이 계속되면서 화장품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27분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2,500원(2.36%) 오른 10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휴엠엔씨(+4.63%), 애경산업(+3.72%), 코스나인(+3.07%), 토니모리(+2.31%) 등도 나란히 오르고 있다.

화장품주는 지난주 중국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봉쇄 정책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에 일제히 급등한 바 있다.

이에 중국 당국이 주말간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나서면서 전날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했다.

그러나 간밤 월스트리트저널이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제로코로나 정책 완화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하면서 다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의 봉쇄 완화 조치는 느린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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