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7% ↑

권재희 2022. 11. 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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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8일 장 초반부터 7%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최초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LG디스플레이의 주가 급등세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화면이 최대 20% 늘어나면서도 고해상도를 구현한 12인치 풀 컬러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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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LG디스플레이가 8일 장 초반부터 7%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최초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거래일대비 7.46% 상승한 1만44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한때 8.96% 까지 상승했다가 일부 상승폭을 반납했다.

LG디스플레이의 주가 급등세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화면이 최대 20% 늘어나면서도 고해상도를 구현한 12인치 풀 컬러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늘리기, 접기, 비틀기 등 어떤 형태로도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하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얇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피부나 의류, 가구 등 불규칙한 굴곡면에도 접착할 수 있다. 옷처럼 입거나 몸에 부착도 가능해 향후 웨어러블, 모빌리티, 스마트 기기, 게이밍, 패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폭 넓게 적용될 전망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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