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300원선 '회복'..."위험투자 선호심리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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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와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내려 앉았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01.2원) 보다 7.1원 하락한 1394.1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지시간 7일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66% 하락한 110.043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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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해린 기자]
미국 중간선거와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내려 앉았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01.2원) 보다 7.1원 하락한 1394.1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지시간 7일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66% 하락한 110.043에 거래를 마쳤다. 유로화는 1달러=1유로인 '패리티'(등가) 수준을 회복했다.
증권가에선 현지시간 오는 8일 발표되는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10일 미 노동부가 발표하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위험 투자 선호 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한다. 그간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해온 연준이 물가 지표 확인 후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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