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대종상 심사위원에 배종옥·양동근·임순례 감독 등

이이슬 2022. 11. 8. 0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영협)가 다음달 9일 개최되는 제58회 대종상영화제 심사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본심 심사위원은 총 11명으로 대종상 규정에 따른 영협의 산하 협회 이사장 4인을 포함한다.

7인의 선임직 심사위원과 4인의 당연직 심사위원인 ▲방순정(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이사장) ▲이진영(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 ▲김기태(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이사장) ▲강대영(한국영화기술단체협의회 이사장)까지 총 11명의 심사위원이 대종상영화제의 주요 부문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월 9일 건국대 새천년홀에서 개최
예심·본심 나누고 공동수상 제도 폐지
배종옥 임순례 양동근. 사진=대종상영화제

[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한국영화인총연합회(영협)가 다음달 9일 개최되는 제58회 대종상영화제 심사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본심 심사위원은 총 11명으로 대종상 규정에 따른 영협의 산하 협회 이사장 4인을 포함한다. 영협이 추가로 선임한 7인의 심사위원 명단은 ▲임순례 감독 ▲배종옥 배우 ▲김선아 교수 ▲태보라 교수 등 여성 4인과 ▲박종원 감독 ▲양동근 배우 ▲정재형 평론가 등 남성 3인이다.

임순례 감독은 "양윤호 감독의 제안을 받고 고민이 없었던 건 아니었다"라며 "대종상은 특정 단체의 전유물이 아니라 우리 영화계 전체의 소중한 자산이자 역사라는 생각에 개혁을 위한 변화에 작은 힘을 보태겠다는 마음으로 심사 위원직을 수락했다"고 전했다.

7인의 선임직 심사위원과 4인의 당연직 심사위원인 ▲방순정(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이사장) ▲이진영(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 ▲김기태(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이사장) ▲강대영(한국영화기술단체협의회 이사장)까지 총 11명의 심사위원이 대종상영화제의 주요 부문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대종상 측은 "기존 출품제로 진행되던 방식을 예심과 본심의 선정제도로 바꿨다"며 "시상식에서 늘 논란이 되어오던 공동수상을 폐지했다"고 밝혔다.

양윤호 회장은 "지난 집행부의 과오로 수년간 파행을 겪은 대종상을 정상화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선후배 동료 영화인들과 함께 지난 대종상의 잘못을 반성함과 동시에 전 위탁사의 불필요한 방해 행위를 끝까지 한마음으로 극복하겠다"고 전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