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 부르는 맛"…세븐일레븐, 고당도 ‘엔비사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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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사과 품종 중 가장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한 신품종 '엔비 사과'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엔비사과는 '질투를 부르는 맛'이라는 뜻을 가진 상품으로 1985년 뉴질랜드에서 로얄갈라와 브래번을 교배해 탄생했다.
세븐일레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엔비사과는 '엔비세척사과', '엔비사과', '엔비사과 1.3kg'로 총 3가지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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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세븐일레븐은 사과 품종 중 가장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한 신품종 ‘엔비 사과’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엔비사과는 ‘질투를 부르는 맛’이라는 뜻을 가진 상품으로 1985년 뉴질랜드에서 로얄갈라와 브래번을 교배해 탄생했다. 현재 전세계 10개국에서만 재배되는 귀한 품종이다. 아시아에서는 대한민국이 유일한 생산국으로 예산, 보은, 홍천에서 재배된다,
엔비사과는 일반사과에 비해 과육 조직이 치밀해 산소 투과율이 낮아 갈변 현상이 적고, 특유의 머스크향과 상큼한 청포도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며 달콤함과 새콤함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엔비사과는 ‘엔비세척사과’, ‘엔비사과’, ‘엔비사과 1.3kg’로 총 3가지 상품이다. 세척사과는 간편과일 카테고리에서 항상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는 베스트셀러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 해 세척사과 매출이 간편과일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윤진수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그 동안 다른 채널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프리미엄 사과를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해당 상품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에서 고품질의 제철 과일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도록 상품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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