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국서비스품질지수] IT인프라 인증 과정 최고 등급 획득첨단지능형 디지털 의료혁신 선도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사진)이 한국표준협회 ‘2022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상급종합병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서울병원은 ‘함께하는 진료 함께하는 행복’ 슬로건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가치에서 환자 행복이라는 가치로 끌어올리는 노력을 하고 있다. 2019년 개원 25주년을 맞아 새 비전 ‘미래 의료의 중심 SMC’를 선포하고 첨단지능형 병원을 추구해 디지털 의료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에서 검증하는 IT인프라 인증 과정 ‘인프람(INFRAM, Infrastructure Adoption Model)’에서 최고 등급인 7등급을 획득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처해 안전한 진료환경을 구축했다. 지난해 10월 5일부터 올해 5월 3일까지 동대문에 위치한 동호생활치료센터를 모범적으로 운영했다.
지난 7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년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에 삼성서울병원 ‘희귀·난치 질환 첨단 유전자치료제 개발 플랫폼 구축’ 과제가 신규 유닛으로 최종 선정됐다. 2020년 정밀의학, 2021년 디지털치료기기에 이어 3년 연속 선정이다. 줄기세포 유닛까지 포함하면 10개 연구중심병원 중 4개 연구유닛을 운영하며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첨단지능형 병원의 면모도 우수하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8GHz의 5G+를 의료 교육 현장과 접목하는 과제에 최종 선정돼 수술교육, Virtual 회진교육, 응급술기교육, 인공호흡기교육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 ESG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안전보건관리팀을 신설해 안전 분야별 인력과 업무를 원장 직속으로 일원화해 통합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재단 이사회 내 ESG위원회 운영을 통해 경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수열에너지와 지역난방 등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한 시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밝은 얼굴 찾아주기, 작은 소망별 소액기부 프로그램 등 의료에서 소외된 이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전 병동에서 유연근무제를 시행한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 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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