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바로 골든타임” 보호아동 ‘진짜 성장’ 위해 전문가들 머리 맞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국내 보호대상아동의 온전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제3회 아동·청소년복지 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보호대상아동의 온전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아이들의 골든타임'을 주제로 8일 오후 2시 서울 와이피센터 1층 본 아카데미홀에서 진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호대상아동 온전한 자립 위한 포럼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국내 보호대상아동의 온전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제3회 아동·청소년복지 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보호대상아동의 온전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아이들의 골든타임’을 주제로 8일 오후 2시 서울 와이피센터 1층 본 아카데미홀에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아동복지분야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보호대상아동이 겪는 생애 취약성을 깊이 들여다보고 현실적 개선 방안과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현장 방문 및 기아대책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포럼 첫번째 세션에서는 기아대책에서 보호대상아동을 대상으로 직접 조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트리플라잇 정유진 CPO와 배움찬찬이 연구회 김중훈 대표가 각각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심리·정서적 지원의 골든타임’과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교육의 골든타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심리·정서적 지원의 골든타임’ 발표에서는 보호대상아동의 심리정서지원 골든타임을 4단계 (생후 100일, 생후 12~36개월(트라우마적응기), 입소 당일, 입소 후(30~60일))로 세분화해 살펴보고 통합적인 접근의 필요성을 밝힌다.
‘보호대상을 위한 교육의 골든타임’ 발표에서는 보호대상아동이 갖는 문해력 취약성을 알리고 이들을 위한 즉각적이고 개별적인 교육지원 투입의 필요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당사자 발표에서는 자립준비청년 모유진 씨가 ‘우리들이 정의하는 골든타임’을 주제로 보호대상아동이 놓여있는 현실을 전하고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핵심 사안들을 공유한다.
토론으로 진행되는 두번째 세션에서는 김연희 동명아동복지센터 사무국장, 조경희 즐거운 그룹홈 원장, 김성민 브라더스키퍼 대표 등 각계 현장 전문가들이 발표 패널과 함께 단상에 올라 ‘온전한 성장과 자립의 골든타임’을 두고 정책 및 대안 마련을 위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많은 사회 현상 속에서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것이 미래를 얼마나 크게 바꿀 수 있는지 우리는 자주 목격하고 있다. 이번 아동·청소년복지 포럼은 양육 및 교육 현장의 현실 연구와 당사자 사례 발표를 통해 보호대상아동의 골든타임에 정말 필요한 대응들을 파악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최경식 기자 kschoi@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대통령 “꽃다운 청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 - 더미션
- ‘하나님은 도대체 왜…’ 하는 의문이 드나요 - 더미션
- 청년 심방, 소통과 공감으로 마음의 문을 열다 - 더미션
- “회복 넘어 부흥”… 1만2000여명 기도 열기로 새벽을 열다 [영상] - 더미션
- 기초연금·경비 일당까지 털어… 복음광고 낸 84세 은퇴 목회자 - 더미션
- “모든 분과 함께 울겠다”…교계, 이태원 참사 애도물결 - 더미션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
- “태아 살리는 일은 모두의 몫, 생명 존중 문화부터”
- ‘2024 설 가정예배’ 키워드는 ‘믿음의 가정과 감사’
- 내년 의대 정원 2천명 늘린다…27년 만에 이뤄진 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