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승장] ‘3연승 질주’ 위성우 감독 “경기가 계속 좋을 수는 없다”

김영서 2022. 11. 7. 21:4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사진 WKBL]

“어느 정도 예상된 경기였다.”

여자프로농구(WKBL) 아산 우리은행 위성우(51) 감독의 경기 후 이야기다.

우리은행은 7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 2022~23시즌 WKBL 1라운드 홈 경기에서 66-52로 이겼다. 개막 3연승을 질주한 우리은행은 용인 삼성생명(3승)과 함께 리그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반면 신한은행은 이날 경기에서 패하면서 2연패에 빠졌다. 리그 1승 2패를 기록했다. 부산 BNK와 공동 3위에서 단독 4위로 추락했다.

경기 후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어느 정도 예상된 경기였다. 못할 줄 알았다. 경기가 계속 좋을 수 없으니, 어느 정도 예상했다. 단비가 경기 전에 감정이 교차된 것 같다. 오늘만 지나면 괜찮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오늘 경기에서 신한은행 선수들의 투지가 좋았다. 선수들이 많이 느낀 게 많았으면 좋겠다. 조금 아쉽다. 훈련한 게 안 맞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1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삼성생명과 만난다. 위성우 감독은 “삼성생명 선수들이 현재 좋다. 좋은 경기다. 잘 준비하겠다. 경기 전까지 시간이 좀 있다. 선수들 하루 동안 푹 쉬게 해줄 예정이다. 이기든 지든 6경기 해야 한다. 시즌이 길다. 기싸움은 있을 수 있겠다. 하지만 의미는 적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아산=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