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챔피언 만난 나폴리 감독 "PSG 안 만나 기쁘지만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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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챔피언과 만나게 된 나폴리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7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유럽축구연맹) 본부에서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대진 추첨식이 진행됐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강력한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히고 있다.
과거 차범근 감독이 선수 시절 있었던 1979/80시즌 UEFA컵(유로파리그 전신) 이후 42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프랑크푸르트는 나폴리와 8강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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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유로파리그 챔피언과 만나게 된 나폴리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7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유럽축구연맹) 본부에서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대진 추첨식이 진행됐다.
김민재의 나폴리는 D조 2위 프랑크푸르트와 상대한다. 손흥민의 토트넘을 상대한 프랑크푸르트는 이번엔 김민재를 상대해 한국 선수가 속한 팀과 연이어 맞대결을 펼친다.
나폴리는 A조 최종전에서 리버풀 원정 경기 패배를 당했지만, 5승 1패로 리버풀을 2위로 밀어내고 A조 선두로 16강에 진출했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강력한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히고 있다.
스팔레치 감독은 이번 대진 추첨 결과가 발표된 뒤 구단을 통해 "이 정도 수준에서 모든 팀들이 어렵고 까다로운 팀들이다. 심지어 우린 PSG를 피할 수 있어 기쁘다"라면서도 "하지만,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두 번째 유럽 대항전인 유로파리그 우승 팀이다. 그리고 이 팀은 성장하고 있는 팀이다. 쉽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프랑크푸르트는 지난 2021/22시즌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진출해 레인저스와 승부차기 혈투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과거 차범근 감독이 선수 시절 있었던 1979/80시즌 UEFA컵(유로파리그 전신) 이후 42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프랑크푸르트는 나폴리와 8강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
사진=나폴리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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