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 점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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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는 지난 4일 경기지부 지하 강당에서 '제96회 점자의 날'과 법정기념일 제정 2주년 기념 점자대회를 개최했다.
최의호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장은 "한글 점자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만큼 점자가 시각장애인의 문자로만 인식되기보다는 우리 사회가 함께 공유하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문자로 인식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시각장애인이 점자로 우리 사회와 소통하고 더욱 많이 사회에 참여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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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28명 참가
사단법인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는 지난 4일 경기지부 지하 강당에서 ‘제96회 점자의 날’과 법정기념일 제정 2주년 기념 점자대회를 개최했다.
점자의 가치 제고와 시각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점자대회에는 서울, 경기, 인천 울산 등 전국에서 총 28명이 참가했다.
대회 종목은 읽고 말하기, 빠르게 쓰기, 듣고 쓰기, 본문 읽고 퀴즈 풀기 등의 시험 성적을 통해 우열을 가렸다. 대상 채영찬(인천)·최우수상 윤종석(군포)·우수상 윤정하(서울)씨가 수상했다.
수상자 및 본선 진출자에게는 등수에 따라 부상으로 셀바스헬스케어에서 협찬한 점자 노트북 한소네 6.0과 한소네 5.0, 수원시 팔달새마을금고와 시각장애인 정보화기기 업체에서 후원한 상품권이 지급됐다.
최의호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장은 “한글 점자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만큼 점자가 시각장애인의 문자로만 인식되기보다는 우리 사회가 함께 공유하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문자로 인식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시각장애인이 점자로 우리 사회와 소통하고 더욱 많이 사회에 참여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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