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종부세 과세 인원 첫 100만명 돌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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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과세 인원이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국회예산정책처가 주최한 '2022년 세제 개편안' 토론회에서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고지 인원이 약 120만명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추산치 대비 1만명 안팎의 오차가 발생할 수 있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과세 인원은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할 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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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과세 인원이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국회예산정책처가 주최한 '2022년 세제 개편안' 토론회에서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고지 인원이 약 120만명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과세 인원(33만2천명)의 3.6배에 달하는 규모다.
올해 종부세 고지는 이달 22일께부터 시작된다.
행정안전부가 가계산한 현재 추산치를 국세청이 넘겨받아 오류 검증 작업을 거친 후 고지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추산치 대비 1만명 안팎의 오차가 발생할 수 있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과세 인원은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할 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과세 대상자들이 납부하는 주택분 종부세액 역시 2017년 4천억원에서 올해 4조원대까지 10배가량 불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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