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옥현 전남교육위원장 ‘완도공공도서관 설립’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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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조옥현 교육위원장은 7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완도공공도서관 설립을 위해 완도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조 교육위원장은 "전남 지역에서 신안·강진·완도군 에만 유일하게 공공도서관 없는 실정"이라며 "이 중 가장 늦게 도서관 설립을 추진한 신안군만 원활하게 진행 중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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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 완도지역 공공도서관 설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전남도의회 조옥현 교육위원장은 7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완도공공도서관 설립을 위해 완도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조 교육위원장은 “전남 지역에서 신안·강진·완도군 에만 유일하게 공공도서관 없는 실정”이라며 “이 중 가장 늦게 도서관 설립을 추진한 신안군만 원활하게 진행 중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완도군은 이철 도의원이 4년 전부터 공공도서관 설립에 대해 여러 차례 건의했으나 별다른 진척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공공도서관 설립이 진행되지 않는 이유가 궁금하다”고 추궁했다.
이에 서장필 완도교육장은 “지난 4월 완도군이 10억원 지원과 공공도서관 부지 기부채납을 약속했다”며 “다만 도교육청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5000㎡가 넘는 부지를 찾기가 쉽지 않아 완도군과 계속 소통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서 교육장은 ‘완도 지역 공공도서관은 완도군의 의지만 있으면 추진이 가능하다고 해석해도 되는가’라는 조 위원장의 질문에 “그렇다. 협약서도 들어온 상태다”며 “완도군의 의지만 있다면 추진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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