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도시재생 재정비로 신구 도심간 지역격차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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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신도시와 구도심지 간의 지역격차를 해소하고자 도시재생전략계획 종합적 재정비를 추진한다.
시는 재정비를 통해 지역 간 경쟁에서 뒤쳐진 지역에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도시간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최초 전략수립 이후 3년이 지나면서 제도 변화와 가이드라인 개정, 국가 도시재생사업 지원 방향 변화 등으로 쇠퇴지역이 확산함에 따라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4월 양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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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신도시와 구도심지 간의 지역격차를 해소하고자 도시재생전략계획 종합적 재정비를 추진한다. 시는 재정비를 통해 지역 간 경쟁에서 뒤쳐진 지역에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도시간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신도시와 신생 개발지역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도시발전이 이뤄지고 있으나 원도심과 기존 시가지들은 도시공동화로 크게 쇠퇴하고 있다. 시는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2019년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최초로 수립했다.
최초 전략수립 이후 3년이 지나면서 제도 변화와 가이드라인 개정, 국가 도시재생사업 지원 방향 변화 등으로 쇠퇴지역이 확산함에 따라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4월 양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은 양산시 전역을 대상으로 삼았다. 기준 년도는 2021년, 목표 연도는 2030년으로 잡았다.
시는 오는 17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도시재생 활성화와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공청회를 개최한다. 도시재생 전문가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도·농 생활권의 균형 성장과 양산도심지와 웅상지역 간 격차 해소, 도심 농촌 간 활성화 방안 등이다. 시는 이번 재정비에서 도시재생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하고 유형별 활성화 방향을 모색한다.
시는 도시재생 재정비를 통해 활성화가 필요한 지역을 새로 지정하고 앞으로 10년간의 도시재생 방향성을 재수립해 양산시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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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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