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제26회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개최 [대학⋅기관]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는 오는 8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26회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원장 남태현)는 대학원생들의 연구의식을 고취하고, 뛰어난 성과를 낸 대학원생을 격려해 미래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해마다 봄·가을 1주간을 젊은 개척연구자 주간으로 지정해 각종 행사를 마련한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은 4단계 대학원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도출·확산하고 이를 공유해 대학원 혁신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젊은 개척연구자 주간에는 학술발표, 초청강연, 융복합 세미나 등의 행사가 학과별, 사업단별로 진행된다.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은 젊은 개척연구자 주간의 기념식 행사로서 축하공연, 환영사, 축사, 학생대표 인사, 우수논문 시상식, 수상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우수논문상 수상자는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이상의 학술지에 주저자로서 논문을 발표한 대학원생에게 수여한다. 이공계열과 의학계열은 SCIE, SCOPUS 등재지에 주저자로서 논문을 발표한 대학원생에게 수여한다.
또한 예·체능계열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이상의 학술지에 주저자로 논문을 게재하거나 전국 규모 대회에 입상한 대학원생에게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 우수논문상은 모두 84명이 받는다. 총장상인 최우수상은 교육학과 주야린, 화학과 이경석, 에너지시스템공학과 유근, 융합의과학과 박진호 씨가 받고, 우수상과 개척자상은 각각 13명과 67명이 받는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은 대학원 인력양성사업인 4단계 BK21 사업에 7개 연구단과 1개 연구팀에 선정돼 연구중심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한 확고한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질적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대학원생들의 연구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8학년도부터 전일제 대학원생 대상 전액장학금 제도를 마련했다. 그 결과 2022학년도에 등록금 재원 6억 원, BK21사업 32억 원, 국립대학육성사업비 등 교외 재정지원사업비로 18억 원 등 모두 56억 원의 대학원생 장학금 재원을 확보해 대학원생들의 연구활동을 적극 지원해 왔다.
권순기 총장은 "젊은 개척연구자 여러분은 그동안 이룩한 학문적 성과를 바탕으로 경상국립대가 연구중심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연구에 매진하여 지식주도형 사회를 선도하는 우수한 연구자로 성장하시길 기대한다"며 "경상국립대 대학원에서 더욱 진지하고 열정적인 학문 탐구의 시간을 보내어서 자신을 한층 더 성숙시키고 도약시킬 준비를 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KTL, '2022 탄소중립 엑스포' 참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김세종)은 탄소중립 실현과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탄소중립 엑스포'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탄소중립 엑스포는 탄소중립 혁신 제품, 기술 발굴 및 신사업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기업의 산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더불어, 정부, 기업, 공공기관 등이 참가해 국내·외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고, 친환경·저탄소·디지털전환(DX)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업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장(場)이 마련됐다.
KTL은 이번 탄소중립 엑스포 참여를 통해, △자원순환 △RE100(재생에너지 100%) △수소충전을 분야로 한 전시 부스를 마련해 탄소중립 전환과 저탄소 경제 도약 지원을 위한 시험인증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고영환 환경기술본부장은 "정부, 기업, 공공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녹색경제 도약을 위한 산업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KTL이 56년간 보유한 시험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저탄소·친환경 전환 기술 개발 지원에 앞장서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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