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 ‘블랙팬서2’ 예매율 73%, 개봉 전 14만 관객 확보
김다은 2022. 11. 7. 17:37
‘블랙 팬서2’가 예매 오픈 이후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개봉 전 14만 관객을 확보했다.
7일 오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블랙 팬서2’)는 73.6%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위인 ‘동감’(9.3%), 3위인 ‘자백’(2.2%) 등과 비교해도 높은 예매율이다. 오는 9일 전 세계 최초로 개봉을 앞둔 영화는 공개 전 이미 14만2694명의 관객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2022년 대미를 장식할 마블 스튜디오의 ‘블랙 팬서2’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티찰라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블록버스터 영화다.
2018년 개봉해 국내에서도 539만 관객을 모았던 ‘블랙 팬서’의 두 번째 이야기다.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연이어 연출을 맡았으며 4년 만의 속편으로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액션을 예고한다.
영화는 오는 9일 개봉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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